궁금한 이야기 Y 345회 다시보기

20일 방송 SBS 시사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345회’에서는 춘천 50대 여성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본다. 

지난 2일, 강원도 춘천의 한 공원묘지에서 50대 여성 정 씨(가명)가 흔적도 없이 증발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도 남양주에 사는 정씨는 그 날, 오빠의 묘소를 보기 위해 그곳에 왔다고 한다. 그런데 그 이후, 타고 온 승용차를 그대로 세워둔 채 연락이 끊겨 행방이 묘연해졌다. 한파가 맹위를 떨치기 시작한 11월 구순의 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한 몸을 유모차에 의지한 채 서울역에 나타났다. 약혼녀 은숙 y이야기 궁금한 이야기 y 사라진 남자친구 동영상 두얼굴의 엄마 결방 허수경 꽃도령 뉴스타파 인천교회 체육교사 여러 차례 이곳에 나왔다는 할머니는 20여 년 전 집을 나가 소식이 끊긴 막내 아들 문준호 씨를 찾고 있었다. 대학원까지 졸업한데다 그때까지 사고 한번 치지 않은 착한 사람이었다. 어디서 사고를 당했거나 죽은 게 아니고서야 연락이 닿지 않을 리가 없다고 했다. 가족들은 최근까지도 신문광고를 내고 전단지를 만들어 돌렸지만 생사조차 알 길이 없었다. 아내의 차량이 들어온 지 30분 뒤, 남편의 차량이 홀연히 공원묘지를 빠져나갔는데, 경찰은 남편이 공원묘지에서 아내를 기다렸다가 납치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남편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며칠 뒤 발견된 남편의 차량 안에선 다량의 혈흔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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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345회 제보 방송 직후 제작진 앞으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제보자는 자신과 함께 일하던 사람이 방송에서 찾고 있는 사람인 것 같다고 했다. 문준호 씨로 추정되는 그 남자는 20년 전 홀연히 나타나 같은 동네에 계속 살았지만 자신에 대해 전혀 이야기를 하지 않아 이웃도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했다. DNA검사 결과, 차량에서 발견된 혈흔은 사라진 정 씨의 것으로 확인됐다. 약혼녀 은숙 y이야기 궁금한 이야기 y 사라진 남자친구 동영상 두얼굴의 엄마 결방 허수경 꽃도령 뉴스타파 인천교회 체육교사 하지만 끝내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시신 없는 살인사건’이 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나오기 시작할 즈음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던 남편이 경찰의 끈질긴 추궁에 결국 범행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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